𝙿𝚛𝚘𝚏𝚒𝚕𝚎

햄휘혈 님

이름	이에하라 시즈미 (家原靜美)
나이	20대 후반 → 20대 후반 또는 30대 초반 (2년 후)
소속	귀병대
생일	11월 7일
신장	166cm
체중	55kg
혈액형	A형
이명	이도류, 귀병대 활력소(귀병대 한정)
인칭	와타시(私)
통칭	이에하라, 이에하라 님, 시즈미, 네놈, 안대, 괴물
좋아하는 것	타카스기, 단 것, 담배
싫어하는 것	자신의 왼쪽 눈

 

목차

1. 개요
2. 특징
 2-1. 외모
 2-2. 성격
 2-3. 복장
3. 과거
 3-1. 타카스기와의 만남
 3-2. 귀병대와의 만남
4. 인간관계
5. 전투력
6. 작중 행적
7. 명대사
8. 그 외
 8-1. 3학년 Z반 긴파치 선생
 8-2. AU 
 8-3. T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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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연단 님 크롭

"몰래 쳐다보는 게 취미냐."
- 첫 등장 대사

 

은혼의 비공식 등장인물. 귀병대 소속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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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특징

막부에서 추적하는 과격하고 위험한 인물 중 하나. 이에하라와의 싸움에서 살아남은 천인들이 공통으로 하는 말 중 하나인 "보라색 머리에 안대를 쓴 여성." 이 단서 하나로 이에하라를 추적하려고 한다. 이에하라는 천인들만 보면 칼을 빼는 성격이라 천인들 사이에서 유명하다. 그래서 그녀에게 싸움을 청한 천인들이 많았다. 많은 천인들이 그녀와 겨뤘지만 전부 이에하라 손에 죽었다.

양이지사라고 말하기에는 애매하다. 타카스기를 만나기 전에는 무리로 행동하지 않았고 단독으로 움직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중에 귀병대에 들어가게 된다.

상대와 특별한 관계가 아닌 이상 이름으로 불리는 걸 싫어한다. 딱히 이유는 없음. 대부분의 사람들은 '시즈미'가 아닌 '이에하라'라고 부른다.

안대를 쓰고 다닌다. 남들에게 자신의 왼쪽 눈을 보여주는 걸 매우 싫어한다. 하지만 어떠한 계기로 안대를 쓰지 않는 날이 생긴다. 잘 때, 샤워를 할 때는 쓰지 않는다.

보기와 달리 골초이며 항상 담배를 지니고 다닌다. 전투하기 시작 전, 후에는 한 개는 무조건 핀다고. 담배가 없을 때는 타카스기 곰방대를 사용하기도 한다.

요리를 잘하며 생일이나 특별한 기념일이 있을 때는 음식을 손수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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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외모.

백옥 같은 하얀 피부이며 머리칼은 어두운 보라색이다. 회색인 오른쪽 눈동자, 붉은색인 왼쪽 눈동자를 가진 오드 아이며 오른쪽 눈 밑에는 점이 있다. 앞머리는 6:4 가르마, 머리카락 길이는 허리까지 내려오는 긴 장발이며 머리카락을 높게 묶는다. 옆머리가 살짝 튀어나와있다.

타카스기와 4cm, 반사이와 13cm, 타케치와 12cm 마타코와 1cm 차이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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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성격

"너무 직설적으로 말하는 거 아님까."
 - 키지마 마타코

시비조 말투라 이로 인해 타인과 자주 다투며 필터링 없이 말을 해서 상대에게 상처를 준 적이 많다. 말투 때문에 마타코랑 자주 다툰다. 진심으로 화가 나면 입에 담기 조차 꺼려지는 말을 한다. 이에하라가 화난 걸 처음 본 귀병대 대원들은 몹시 놀랐다고. 

"여기 늙은이 한 명 있는 것 같은데 기분 탓인가."
- 타카스기 신스케

장난기가 무척 많다. 자고 있는 사람의 얼굴에 낙서를 하거나 뒤에서 갑자기 놀라게 하는 행동 등. 이로 인해 타카스기한테 여러 번 혼이 난다. 한 번 텐션이 오르면 가라앉는데 오래 걸린다. 그래서 귀병대 활력소라고 불린다. 간부조 제외, 부하들이 가장 다가가기 쉬운 인물 중 한 명. 개그도 자주 치지만 상대방이 듣기에는 그저 아재 개그 중 하나일 뿐. 어두운 분위기를 푸는 담당이기도 하다.

친화력이 좋다. 귀병대 간부조와 단기간에 친해졌으며 장난도 쉽게 칠 수 있는 사이까지 가까워졌다. 부하들과 관계가 매우 좋다.

"뭐가 그리 즐거운 것이오."
- 카와카미 반사이

전투 시에는 항상 웃는다. 싸움을 즐기는 듯이 헤실헤실 웃으면서 전투에 임한다. 적들의 시점에서는 제정신이 아닌 사람처럼 보이며 오히려 웃는 모습에 더 무서워하기도 한다.

자신의 감정을 밖으로 드러내지 않는다.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는 인물 중 한 명이다. 눈물이 많지 않으며 감수성도 풍부하지 않다.

신중할 때도 있다. 먼저 작전에 대한 이야기를 꺼낼 때는 평소와 180도 다른 모습을 보인다. 이에하라가 짠 작전은 대부분 성공한다. 생각보다 머리가 좋은 걸지도.

너무 단순하다. 타인과 다투어도 하루 만에 잊어버리는 성격. 오히려 이에하라와 다툰 상대방이 당황하는 경우가 많다고.

천인을 극도로 싫어한다. 증오 수준. 천인과 사소한 터치라도 하게 되면 그 즉시 칼을 빼서 위협할 정도이며 천인이 근처에 있으면 아예 대놓고 비꼬아서 말을 한다. 이런 성격 때문에 거리 한복판에서 천인과 싸우는 경우가 종종 있다. 싸움이 끝나면 누군가 오기 전에 즉시 자리를 떠난다. 하나도 빠짐없이 몰살한다. 타카스기가 하루사메와 손을 잡는다고 했을 때 타카스기와 심하게 다퉜다. 귀병대를 떠난다는 소리까지 했다. 하지만 타케치, 마타코, 반사이가 설득을 해서 귀병대를 떠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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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복장.

기본적인 유카타가 아닌 하의가 무릎 위까지 올라오는 디자인의 유카타를 입고 다닌다. 주로 어두운 색의 옷을 자주 입고 밝은 색의 옷은 피한다. 유카타는 남색 계열이고 포인트로 노란 계열의 색이 들어가 있으며 하의 끝부분과 옷소매에 이에하라의 상징 꽃인 아스포델이 여러 개 있다. 귀병대의 패션이 독특한 인물 중 한 명. 

얇은 겉옷을 입고 다니며 흑갈색 계열로 옷 끝자락에 무늬가 있으며 옷 뒤에는 나무와 구름이 새겨져 있다. 무릎 밑까지 올라오는 검은색 신발을 신고 다니며 왼쪽 신발에는 아스포델 한 개가 새겨져 있다.

왼쪽 눈에 안대를 쓰고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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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과거.

"소중한 사람을 두 번이나 잃었어."

양이지사인 부모님 밑에서 사랑을 받으며 지냈고 많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삶을 살았다. 오드아이로 태어난 이에하라는 어린 시절부터 주변으로 괴물이라는 소리를 자주 들으며 자랐다. 부모님은 예쁘다며 매번 칭찬을 해주어서 처음에는 '남들이 부러워서 그러는 거야.'라는 마인드로 무시하며 지냈지만 주위에서 지속되는 괴롭힘 때문에 자신이 이상한 줄 알고 어느 순간부터 왼쪽 눈을 안대로 가린 채로 살았다.

이에하라가 8살이 되던 해에 부모님이 양이지사라는 이유로 천인에게 살해를 당했다. 이에하라가 살아남은 이유는 이에하라의 부모님이 자고 있던 이에하라를 옷장 깊숙이 숨겼기 때문이다. 잠에서 깬 이에하라는 일어나려다 옷장에서 떨어졌고 눈앞에 펼쳐진 장면은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부모님의 모습이었다. 8살 때 사람의 시체를 처음 보게 된다. 이에하라는 자신의 부모님이 양이지사라는 걸 모르고 있었다. 부모님이 알려주지 않았기 때문. 왜 안 알려줬는지는 모름.

이에하라는 부모님을 잃은 고아가 됐고 홀로 거리를 떠돌아다니며 생활을 했다. 살아가기 위해 어떤 짓이든지 가리지 않고 했다. 도둑질 등. 매일 노숙을 하며 지냈고 아주 가끔 이에하라를 불쌍하게 여기는 사람이 그녀를 데리고 하루 재워주기도 했다.

10살이 되던 무렵 혼자 거리를 떠돌다 어느 할머니에게 거두어졌다. 할머니는 홀로 살고 있었고 자식은 양이 전쟁으로 잃었다. 할머니가 이에하라를 거둔 이유는 어린 시절 자신의 자식과 닮았기 때문이라고.

이에하라는 몇 년간 할머니와 함께 살았다. 이때 마을에 도장을 하는 할아버지가 계서서 그를 통해 검술과 무술을 배웠다. 검술에 재능이 있어서 배운지 반 년만에 성인 남성과 대결해도 지지 않을만큼 실력이 높아졌다. 검을 한 자루만 가지고 훈련을 했지만 호기심에 두 자루로 훈련도 했다. 그 결과 이에하라는 한 자루보다 두 자루가 위력이 센 걸 알게 된다. 이후로 항상 두 자루로 훈련을 했다. 5년이 지나자 칼을 능숙하게 다룰 줄 알게 됐다. 약 5년간 작은 마을에서 기초적인 지식이나 글을 쓰는 법, 빨래, 음식 하는 법 등을 배우며 행복하게 지냈다.

이에하라가 15살 때 할머니가 천인에게 살해당했다. 집 근처에서 천인 때문에 소동이 일어나서 할머니가 도망치다 천인에게 살해를 당했다. 장을 보러 다른 마을에 있던 이에하라는 할머니 집 쪽에서 소란스러운 소리 때문에 불안감이 들어서 얼른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피범벅이 된 할머니가 거리에 쓰러져 있는 걸 보게 된다. 이미 천인들은 떠난 상태라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이에하라는 자신의 무력감을 느끼게 되고 그 자리에 앉아서 할머니를 끌어안은 채 혼자 눈물을 훔쳤다.

소중한 사람을 두 번이나 잃은 이에하라는 천인을 증오하는 감정이 생겨났다. 그동안 천인에 대해 아무런 신경도 쓰지 않았던 이에하라는 할머니를 잃은 계기로 천인과 관련된 정보를 수집하기 시작했고 그 과정에서 자신의 부모님이 양이지사라는 이유로 살해 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천인을 조사하면서 자연스레 막부에 관한 정보들도 알게 되고 현재 막부가 천인과 손을 잡았다는 사실도 알게 된다. 수많은 정보를 얻으면서 도달한 이에하라의 목표는 천인이 당당하게 돌아다니는 이 나라를 바꾸는 것과 현재 막부를 없애는 것. 이에하라는 양이지사의 길을 걸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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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타카스기와의 만남

"타카스기, 그의 눈을 보자 확신이 들었다."

어두운 밤, 한 공터에서 천인 무리가 이에하라에게 시비를 걸어서 싸우게 된다. 이에하라는 싸움을 즐기는 듯이 천인들을 하나씩 쓰러트렸고 공터는 금새 피바다가 되었다. 그 사이에 이에하라는 피를 닦으며 서있었다. 모든 게 끝났다고 생각한 이에하라는 자리에서 떠나려고 했지만 인기척이 있다는 걸 알게 된다. 이에히라는 물러서지 않고 조용히 인기척이 있는 곳으로 갔고 사람의 형태가 보이자 곧바로 칼을 들었다.

싸늘한 목소리로 몰래 쳐다보는 게 취미냐며 말을 걸면서 다가갔고 가까워지자 보이는 얼굴은 타카스기 신스케였다. 이에하라는 타카스기를 모르고 있었기 때문에 계속 경계하며 칼을 겨누었다. 타카스기는 여유로운 표정을 지은 채로 이에하라의 칼 끝을 잡고 밑으로 내리면서 천인을 몰살하는 녀석이 있다고 해서 왔는데 오길 잘한 것 같다고 이에하라에게 말을 걸었다. 이에하라는 어쩌라는 듯한 표정만 짓을 뿐 어떠한 반응 조차 하지 않았다. 타카스기는 나와 같은 뜻을 가지고 있는 것 같은데 함께 하지 않겠냐며 이에하라에게 먼저 제안을 했다. 이에하라는 나는 널 처음 보는데 우리가 같은 뜻이라는 걸 어떻게 아냐며 그를 의심했다. 타카스기는 미세하게 웃으며 그저 이 세상을 부술 뿐이라며 대답을 했다. 그렇게 말한 그의 눈은 매우 확신에 찬 눈빛이었고 동시에 어딘가 슬프면서 분노에 찬 눈빛이었다. 그걸 본 이에하라는 이 사람이라면 정말로 이 세상을 바꿀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을 가지게 된다. 이에하라는 먼저 앞장을 서라며 타카스기에게 길을 물었고 타카스기는 이에하라와 함께 귀병대가 있는 곳으로 걸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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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귀병대와의 만남

"신스케 님, 이 괴물은 뭡니까!"
-키지마 마타코

"자칫하면 귀병대에 위협이 될 것이오."
-카와카미 반사이

"저는 한 방이면 날아갈 것 같군요."
-타케치 헨페이타

이에하라는 타카스기의 제안으로 귀병대에 들어가게 된다. 거기서 마타코, 반사이, 타케치를 처음 보게 된다. 첫 만남은 그다지 좋지 않았다. 이에하라는 그들이 보이자 타카스기 동료라, 실망시키지는 않겠지라며 칼을 꺼내 들어 겨누었다. 칼을 겨누는 이에하라의 모습에 그들은 곧바로 권총과 칼을 그녀에게 겨눴다. 이에하라는 즐거운 듯이 웃으면서 곧바로 그들과 겨루게 된다. 처음에는 밀리는 듯 했으나 그것도 잠시, 그녀는 상황을 역전했다. 숨을 몰아쉬는 상대편에 비해 이에하라는 여유로운 듯이 칼을 돌리면서 덤비라고 자극을 했다. 화가 끝까지 치밀어 오른 마타코는 그녀에게 달려가며 권총을 쏘았고 반사이도  마타코에 가세해 이에하라를 향해 달려갔다. 이에하라는 그들을 향해 칼을 휘둘렀다.

상황이 점점 좋지 않게 바뀌자 중간에 타카스기가 난입해 이에하라의 검을 맞받아쳤다. 대충 실력 확인하지 않았나며 이에하라에게 묻자 그녀는 어깨를 으쓱거리며 검을 바닥으로 떨어트렸다. 상황은 종료가 됐고 마타코와 반사이, 타케치도 검을 밑으로 내렸다.

이에하라는 미안하다, 그냥 실력만 확인하고 싶었다며 웃으면서 사과를 했다. 아까와 다른 분위기를 띄는 이에하라에 그들은 어이없어했다. 타카스기에게 쟤는 누구냐며 물어보기도 한다. 이에하라는 목을 가다듬으며 해맑게 자신을 소개했다.

 

"이에하라 시즈미. 타카스기를 따라왔어. 앞으로 잘 부탁해!"

간단하게 소개를 하고 떨어트렸던 두 개의 칼을 칼집에 넣었다. 마타코, 반사이, 타케치 순으로 한 명씩 손을 맞잡으며 인사를 한 후 먼저 자리를 뜨겠다며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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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인간관계

타카스기 신스케는 이에하라에게 귀병대로 들어오라고 권유한 사람이며 후에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된다. 이에하라가 신뢰하고 있는 인물 중 한 명. 유일하게 이에하라를 이름으로 부를 수 있는 사람. 타카스기를 이름으로 부르지 않고 성으로 부른다. 하지만 어느 일의 기점으로 타카스기를 신스케라고 부르게 된다. 타카스기를 위해 목숨을 잃는 걸 마다하지 않는다. 초반에는 그가 만들어가는 세상을 위해, 후반에는 그를 사랑하기 때문에. 타카스기를 위해서 목숨을 잃을 뻔한 위기가 여러 번 있었다. 그가 혼자 있으면 다가가 말을 걸기도 한다. 타카스기 몰래 그의 곰방대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으며 키를 가지고 놀리기도 한다. 그럴 때마다 타카스기에 혼난다. 家原 X 高杉 관계

키지마 마타코와 자주 다투고 자주 겨룬다. 하지만 서로를 믿고 있으며 고민이 있으면 쉽게 털어놓는 사이. 걸즈토크도 자주 한다고.  마타코의 이름보다 별명으로 자주 부른다. 별명은 울보이다. 마타코는 아니라고 부정을 하지만 이에하라는 믿지 않는다. 이에하라와 전투 시에 죽이 척척 맞는 유일한 인물이다. 

카와카미 반사이를 이름으로 부르며 샤미센을 가르쳐 달라고 하는 경우가 있다. 때로는 반사이에게 듣고 있는 곡이 무엇이냐며 같이 듣자며 친근하게 다가간다. 처음에는 반사이가 당황했지만 시간이 갈수로 익숙해져서 별 반응을 안 보인다고. 반사이와 사이가 좋으며 타케치를 갈굴 때 합이 잘 맞는다. 반사이에게 장난을 자주 친다.

타케치 헨페이타와 가끔 작전을 같이 짠다. 타케치라고 부르며 타케치가 이상한 짓을 하면 로리콘 자식이라고 부른다. 타카스기 코스프레를 할 때마다 때린다. 장난식으로.

 

오카타 니조와 관계가 좋은 편은 아니다. 타카스기의 심기를 건드는 행동부터 마음에 들지 않았으며 홍앵을 이용해 마타코의 목을 조르는 장면을 보고 나서 그를 부정적인 눈으로 보게 된다. 홍앵 편에 그가 죽었지만 어떠한 감정도 생기지 않았다. 그냥 죽었구나.라는 정도

 

카무이와는 이름과 얼굴만 아는 사이. 귀병대 외의 사람에게는 그다지 큰 관심을 갖고 있지 않기에 먼저 말을 걸거나 하지는 않는다. 협력 동료 정도의 관계. 

 

아부토와는 약간의 사담만 주고 받는 사이. 카무이처럼 협력 동료 정도의 관계이다. 낙양에서 그의 도움을 받아 타카스기를 만날 수 있었다.  

 

하라키 유이토를 예전에 구해준 적이 있다. 전부터 알던 사이라서 편안하게 대하는 편이다. 대원들 중에서 그를 가장 아끼고 있으며 제일 친하다. 그녀의 술친구이기도 하다. 타카스기 몰래 한 잔 할 때 유이토는 무조건 부른다고. 검술에 약한 그를 도와주기 위해 종종 알려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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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전투력

"이에하라 시즈미, 우리 귀병대의 주요 전력이다."
-타카스기 신스케

귀병대에서 유일한 이도류인 인물. 자세는 정이도며 왼손에 소도, 오른손에 대도를 든다. 왼손은 역수로 잡는 경우도 있다. 귀병대에서 타카스기만큼이나 실력이 높은 인물이다.

검을 휘두르는 동작이 크지 않으며 두부 자르듯이 부드럽게 상대를 공격한다. 여러 번 공격하지 않고 한 번에 상대를 쓰러트릴 수 있게 심장이나 머리, 목 등을 주로 공격한다.

맨손 격투도 실력이 상당하다. 손보다 발을 더 많이 사용하며 체력을 최소한으로 사용하려고 한다. 몸이 매우 날렵하며 발이 빠르다. 공중에서도 자세를 바꿀 만큼.

 

체력이 매우 좋으며 힘도 남들과 비해 무척 세다. 다른 사람들이 지쳐할 때 혼자 팔팔하고 무거운 물건을 가볍게 들어올린다. 공주님 안기로 반사이를 들어올릴 정도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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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작중 행적 (은혼에 관한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첫 등장

"몰래 쳐다보는 게 취미냐?"

에도 어딘가에 있는 허름한 공터에서 처음 등장한다. 처음 만난 사람은 타카스기 신스케. 천인과 겨루고 난 후 상황이 끝난 상태에서 그와 만나게 된다. 타카스기는 이에하라에게 귀병대에 들어오라며 권유를 했다.

 

홍앵편

 

카구라가 왔을 때도 긴토키와 카츠라가 천인과 싸울 때도 배 안에만 있었을 뿐 밖이 소란스러워도 나오지 않았다. 나와도 그저 상대를 살펴보기만 했고 아무것도 하지 않았으며 아무도 없는 곳에서 그들을 내려보기만 했다. 이유는 천인과 같은 장소, 같은 공기를 마시는 게 매우 싫었기 때문이다. 이때 타카스기와 다툰 상태였다.

 

 

진선조 동란편

 

모든 상황이 종료된 후 샤미센을 연주하고 있는 타카스기를 보러 갔다. 타카스기 옆에 앉아서 계획했던 일이 잘 됐냐며 말을 걸며 대화를 이어갔다. 새벽이 다 되도록 타카스기와 함께 있었다. 샤미센을 가르쳐달라고 하거나 곰방대 뺏어서 이에하라가 사용하기 등.

 

사천왕편

역시 신스케야. 재밌는 일을 만들어준다니까.

타카스기가 하루사메 선함에 있을 때, 간부조와 같이 있었다. 화면에 하루사메의 전함이 보이자 타카스기를 걱정하는 마타코의 말에 이에하라는 위쪽의 계단에서 내려오면서 신스케라면 괜찮을 거라며 말을 했다.

 

하루사메 선함에 쳐들어갈 때 즐기면서 천인과 싸웠다. 웃으면서 칼을 휘두르는 이에하라를 본 천인들은 약간 겁을 먹었다고.

 

일국경성편

 

타카스기가 나락으로 변장하여 도쿠가와 사다사다를 죽일 당시 이에하라도 나락으로 변장하여 타카스기 옆에 있었다. 도쿠가와 사다사다를 죽인 후 자리를 떠날 때 이에하라는 그를 보며 타카스기 몰래 미소를 지었다. 잘 죽었다는 듯한 표정으로.

 

장군 암살편

 

도쿠카와 시게시게를 암살 및 습격하려는 타카스기의 계획에 닌자복 차림을 하고 등장했다. 타카스기가 도쿠카와 시게시게의 그림자 무사를 베러 가는 길에 같이 있었고 시게시게 부하들을 하나씩 베었다. 그림자 무사가 보이자 이에하라는 걸음을 멈췄다. 이에하라는 멀리서 타카스기가 그림자 무사를 죽이는 걸 그저 바라만 보고 있었다.

 

젠조가 나타나 귀병대와 접전을 벌일 때 그 현장에 있지 않고 배 안에서 타케치와 같이 있었다. 상황을 지켜보기만 했다. 하지만 어정번중이 습격했을 때 타케치가 간판에 가서 도움을 주라고 하자 중얼거리면서 나갔다. 어정번중이 병력을 분산시킬 때 그들을 따라가지 않았고 오히려 발걸음을 돌려 배 안으로 돌아갔다. 타카스기가 비밀 통로가 있는 곳으로 갔을 때 같이 가려고 했지만 타카스기가 반사이 쪽을 도와라고 해서 투덜거리다가 반사이가 있는 곳으로 갔다.

 

타카스기가 긴토키와 접전을 벌인 후 심각한 부상은 채로 카무이의 부축을 받으며 간부조와 이에하라의 앞에 섰을 때 이에하라는 몇 초 동안 가만히 있다가 타카스기에게 달려갔다. 카무이에게 타카스기를 받으며 그를 부축하면서 귀병대의 배로 돌아갔다. 긴토키와의 싸움 후 2주간 깨어나지 않는 타카스기를 걱정했지만 거의 방에서 나오지 않았으며 가끔가다 타카스기의 상태를 보러 갔다. 누워있는 타카스기를 보는 게 너무 힘들었기 때문이다.

 

낙양결전편

 

하루사메의 공격으로 아직 의식을 차리지 못한 타카스기를 구하기 위해 그가 있는 쪽으로 달려갔다. 하지만 중간에 함선이 무너지면서 함선 자재에 부딪히게 된다. 그로 인해 정신을 잃은 이에하라는 낙양에서 눈을 뜨게 된다.  제7사단 아부토가 타카스기와 이에하라를 구해준 것이었다. 타카스기보다 먼저 눈을 뜬 이에하라는 그의 의식이 돌아올 때까지 곁에서 간호를 한다.

 

귀병대 대원들과 타카스기를 분리형 들것에 눕혀서 도망치던 중 하루사메 1번대 단장의 폭격으로 타카스기가 절벽으로 떨어지자 이에하라는 그를 구하기 위해 절벽으로 향했다. 이에하라는 곧장 타카스기가 떨어진 곳으로 달려갔고 아무런 부상도 없이 무사한 타카스기를 보고 난 후에야 마음을 놓았다. 마타코도 거기서 재회했다. 타카스기가 깨어나자 그에게 아무런 이상이 없냐며 이리저리 확인을 했다.

 

후퇴를 하던 도중 타카스기가 오보로와의 전투를 지켜보기만 한다. 중간에 타카스기가 쓰러지자 달려가려고 했지만 귀병대 대원이 그녀를 말렸다.

 

은빛 영혼편

 

타카스기가 해방군을 습격할 당시 곁에 있었으며 해방군들을 모조리 베었다. 하지만 중간에서 무너지는 천장 때문에 귀병대와 떨어지게 됐다. 그들을 찾으러 헤매는 와중에 히노카구츠치가 폭발했고 귀병대의 생사 확인이 되지 않자 매우 불안해한다.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다 익숙한 목소리가 들리는 곳으로 재빠르게 발걸음을 옮기자 쇼우가쿠가 보였고 곧바로 칼을 겨누었다. 쇼우가쿠가 이에하라에게 부상을 당한 타카스기를 보여주자 그녀는 타카스기에게 달려가 그를 껴안았다. 이에하라는 쇼우가쿠가 타카스기에게 상처를 입힌 줄 알고 쇼우가쿠를 죽일 듯이 바라보자 타카스기는 그게 아니라며 폭발에 휩싸여서 부상을 당한 거라고 말을 하자 이에하라는 마음을 놓았다. 하지만 여전히 쇼우가쿠 일당을 경계하고 있었다. 심각한 부상을 입은 타카스기에게 치료를 먼저 받으라고 했지만 타카스기는 괜찮다며 카츠라와 사카모토가 있는 곳으로 갔다.

 

엔쇼 황자와 격돌 당시 이에하라는 타카스기의 말을 따라 쇼우가쿠 일당과 함께 싸운다. 해방군과의 격투가 끝난 후 치료를 받는 타카스기 곁에서 떨어지지 않았다.

 

전쟁 종결 이후

 

무작정 타카스기를 찾으러 돌아다녔다.

이에하라가 잠깐 조는 사이 타카스기는 어디론가 사라졌고 그를 찾으러 헤매었지만 결국 타카스기를 찾지 못했다. 자신의 전부인 타카스기가 사라지자 과거, 부모님과 할머니를 잃었던 감정과 똑같은 감정이 올라왔고 그 자리에서 귀병대에 들어온 이후 처음으로 눈물을 흘렸다.

 

거의 2년 동안 오로지 그를 찾기 위해 살아갔고 이리저리 물어보고 행방을 쫓은 결과 어느 한 배에서 타카스기와 비슷하게 생긴 사람을 봤다는 증언을 토대로 배 선원에게 사정을 부탁하여 배에 잠입한 후 그의 움직임을 살펴봤다. 타카스기에게 말을 걸까 수십 번, 수백 번 고민을 했지만 긴토키와 있는 표정을 보고선 목까지 올라온 말들을 삼켰다.

 

하지만 배에서 내리는 순간 타카스기는 이에하라에게 다가가 이번 생에서는 마지막이군이라며 작게 속삭였다. 이에하라가 대답을 할 시간도 주지 않고 타카스기는 배에서 내렸다.

 

모든 일이 끝나고 타카스기가 죽었다는 소식을 알게 된다. 이후 귀병대와 완전히 소식이 끊기고 홀로 아무런 목표도 없이 떠돌아다니기만 했다. 떠돌이 생활을 하다 마타코와 타케치를 우연히 만나게 되고 마타코의 품에 안겨 있는 어린아이를 보게 된다. 타케치가 이때까지 일어난 모든 일을 자세히 알려주자 이에하라는그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아이를 같이 키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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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명대사

"몰래 쳐다보는 게 취미냐."

"이에하라 시즈미, 귀병대 일원이다. 잘 기억해둬라."

"뒤돌아보지 마. 여긴 나에게 맡기고 뛰어."

"신스케, 가끔은 날 떠올려줘."

"그런 표정을 지으면 그저 바라볼 수밖에 없잖아. ... 안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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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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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3학년 Z반 긴파치 선생

 

• 타카스기와 나이가 똑같다. 매우 활발한 성격을 가지고 나오며 친화력이 좋다.
• Z반 학생들과 대부분 친하다. 

• 악기를 다룰 줄 알며 그 중에서 드럼을 잘 다룬다. 수준 높은 연주가 가능하다. 

• 안대를 쓰고 다니며 타카스기와 단둘이 있을 때만 쓰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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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AU

 

1. 요괴 AU

2. 느와르 AU

3. 연예계 AU

4. 해영 AU

5. 야토 AU

6. 소꿉친구 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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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TMI

➤ 순애(殉愛)라는 말과 어울린다. "사랑을 위하여 모든 것을 바침." 이에하라는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이자 자신의 전부인 타카스기를 위해서라면 목숨까지 쉽게 버릴 수 있는 사람이기 때문인다.

➤ 이에하라의 상징하는 꽃은 아스포델이다. 꽃말은 '나는 당신의 것' 타카스기를 위해서라면 본인의 목숨까지 내놓을 수 있기 때문. 자신을 타카스기 것이라고 생각한다.

 

➤ 상징 동물은 강아지와 여우. 타카스기 앞에서는 댕댕미가 넘치지만 전투 할 때나 진지한 상황일 때는 180도 다른 모습이기 때문. 

➤ 이에하라를 대표하는 컬러는 보라색(PURPLE)이다.

➤ 부모님이 살아계셨을 때 송하촌숙 근처에서 지내고 있었다. 길을 걷다가 어린 시절의 타카스기와 한 번쯤 마주친 적이 있을 수도.

➤ 천인을 죽이는 건 쉽게 하지만 사람을 죽이는 건 딱히 내켜하지 않는다. 하지만 타카스기의 말이라면 무조건 따른다.

➤ 이에하라는 타카스기를 자신의 1순위로 두지만 타카스기는 이에하라를 1순위로 두지 않는다. 서로의 우선 순위가 다르다. 

➤ 이에하라는 타카스기만 바라보지만 항상 손에 닿으려고 하면 멀어지는 타카스기 때문에 가끔씩 마음고생을 한다. 하지만 금방 잊어버린다.

➤ 몸에 자잘한 상처가 많다. 칼에 베여서 생긴 상처, 총상, 혼자 넘어지다가 생긴 상처 등.

 

➤ 사진 찍는 걸 좋아하며 이에하라의 방 어느 곳, 작은 상자에 사진을 보관하고 있다. 

 

➤ 음식은 초콜릿을 미치도록 좋아한다. 단 것은 전부 좋아하는 듯하다. 반대로 싫어하는 건 해산물. 

 

➤ 덤벙거리고 게으른 성격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빠릿빠릿 할 때도 있다. 매우 드물지만

 

➤ 고요한 새벽을 싫어하는 편. 이 모든 게 꿈일까 두려워서.

 

➤ 비가 오는 날을 싫어하며 천둥을 무서워한다. 과거와 연관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