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와르 AU

조직의 간부 X 조직의 보스
이에하라 X 타카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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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물

 

• 조직의 간부 이에하라. 25살. 타칭, 타카스기의 오른팔. 타카스기가 거둬준 인물. 조직에서 실력이 가장 높으며 남들에 비해 체력도 좋다. 무기도 잘 다룬다. 몸싸움도 잘하며 주로 발을 사용한다. 주로 권총과 단검을 사용한다. 하는 일은 타조직을 몰살하거나 스파이로 잠입하기. 조직 내 유일하게 타카스기와 친한 인물. 나이 차이가 나지만 반말을 한다고...

활발하며 말이 많은 성격. 항상 웃는 상이며 싸울 때도 웃는 표정을 유지한다. 속마음을 알아차리기 어려운 인물이다. 타카스기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면 하던 일을 내팽개치고 그에게 달려갈 정도로 타카스기를 소중하게 생각한다. 타카스기를 무척 잘 따르며 그가 하는 명령이면 어떤 것이든 해낸다. 자신의 목숨보다 타카스기를 우선으로 생각하는 인물. 현재 타카스기를 짝사랑하고 있다.


• 조직의 보스 타카스기. 27살. 이에하라를 거둔 인물. 조직의 보스이며 실력이 제일 높으며 뒷 세계의 일인자이다. 시가를 주로 핀다. 무기는 주로 단검을 사용하며 상대방을 없앨 때 자주 사용한다. 자신이 직접 싸우는 일은 드물며 이에하라가 대신 나서는 일이 대부분이다.

무뚝뚝하며 말이 적은 성격. 대부분 무표정이라 속을 알 수 없는 인물 중 한 명이다. 이에하라를 거뒀고 그녀에게 싸움의 기술 등을 직접 가르쳐줬다. 겉으로는 딱딱해 보이지만 알고 보면 조직의 대원들을 아끼는 편. 하지만 배신자가 나오면 가차 없이 없앤다. 조직의 대원 중에서 이에하라를 유일하게 믿고 있으며 그녀가 자신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2. 스토리

 

• 이에하라가 20살일 때 타카스기를 처음 만났다. 모종의 이유로 다수와 싸움을 하고 있던 이에하라를 타카스기가 먼저 발견했다. 우연찮게도 이에하라와 싸우고 있던 상대방은 타카스기가 찾고 있던 인물이었고 그의 부하들이 개입하여 상황이 종료됐다.

• 이에하라는 타카스기를 보자마자 자신을 데려가 달라고 부탁한다. 아니, 거의 강압적으로 말을 했다. 그녀의 말을 들은 타카스기는 헛웃음을 쳤다.

"내가 널 데려가면 무슨 이득이 있지."
"정확하게 말은 못 하지만, 이래 보여도 저 체력도 좋고 습득력도 빠르거든요. 분명 그쪽한테 도움이 될 거예요."

• 타카스기는 가만히 그녀를 보다가 일단 데려가기로 했다. 이유는 딱히 없었다. 그저 그녀의 자신감에 끌렸던 것일 수도.

• 타카스기를 따라간 이에하라는 그에게 지식과 검술, 격투 등을 배웠다. 이에하라는 단기간에 타카스기가 알려준 걸 습득하고 응용할 정도로 실력이 급격하게 높아졌다. 짧은 시간에 간부라는 자리로 올라갔다.

• 이에하라는 타카스기가 자신을 거둬줬기 때문에 그의 말을 잘 따랐다. 타카스기의 말이라면 어떤 것이든 했고 위험한 임무도 척척 해결했다. 가끔 그가 혼자 있는 시간에는 먼저 말을 걸기도 하면서 가까워지려고 노력했다.

• 타카스기는 처음에 그녀의 행동을 달가워하지 못했다. 보스라는 지위 때문에 항상 목숨이 노려지는 상황이라 매번 자신에게 다가오는 사람들을 경계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순수하게 자신과 친해지려고 다가온다는 사실을 알게 된 타카스기는 이후 보이지 않던 벽을 허물기 시작했다.

• 시간이 지날수록 둘의 관계는 가까워졌고 쉽게 장난도 칠 수 있는 사이로 변했다. 이 과정에서 이에하라는 자연스레 타카스기를 향한 연애 감정이 생겼고 이를 티가 나지 않도록 숨겼다. 타카스기는 바로 알아차렸지만.

• 타카스기는 이에하라의 마음을 모른 척했다. 당사자가 숨기고 싶어하기도 했고 자신과 함께 지내면 이에하라의 목숨이 위태로워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3. 결말

 

• IF 이에하라, 타카스기 생존. 평소와 같은 일상이 쭉 이어진다. 이에하라의 목소리가 울려 퍼지고 그녀의 옆에서 한숨 쉬는 타카스기가 보이는 장면.

• IF 이에하라 사망. 이에하라가 죽게 된 원인을 찾기 위해 애를 쓰는 타카스기. 그녀를 죽인 사람을 고통스럽게 죽인다. 이에하라의 목소리와 얼굴을 잊지 않도록 매번 떠올리려고 노력한다. 이후 자신에게 다가오는 모든 사람에게 벽을 치며 타인을 절대 믿지 않게 된다.

• IF 타카스기 사망. 모종의 이유로 타카스기가 죽게 된다면 이에하라는 미친 듯이 그 이유를 알기 위해서 이곳저곳을 돌아다닌다. 이유를 알게 되면 원인 제공자를 무참히 살해한다. 자신의 세상인 타카스기가 사라지자 목표도 없이 살다가 혼자 자결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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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스케, 오늘은 어떤 곳이야? 다 죽이면 되는 거지?"
"흥, 단순하기도 하군. 이번에는 싸움이 아니다. 협상을 하는 거지. 따라와라."
"엑, 그거 엄청 지루하던데. 재미없어."
"그럼 다른 부하들과 가지."
"그건 싫어! 내가 갈게. 같이 가."